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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동포 400명에게 쌀 지원

작성자 남북함께살기운동
작성일 24-06-14 16:18 | 조회 6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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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2024년 6월 14일 경기도 안산시와 인천광역시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동포 400명에게 10kg짜리 쌀 400포를 지원했다. 

 

우리도 6.25전쟁 당시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로부터 조건 없는 도움을 받았듯이, 전쟁의 참화를 고스란히 떠안은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들의 시린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픈 마음에서다.

 

또한 할아버지 세대의 조국이라고 생각해 우리나라에 친근감을 느껴 이 땅을 찾아온 이들을 외면할 수 없는 것도 이들에게 손을 펼칠 수밖에 없는 또다른 이유다.

 

고려인동포 지원 사역을 하는 (사)너머 김영숙 상임이사는 "이들은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해 일자리를 잡을 수 없어 너나 할 것 없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요즘은 물자를 나눠준다는 소식을 들으면 낮에도 고려인동포들이 몰려드는데, 이것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쉬고 있는 고려인동포들이 그만큼 많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우리 단체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들에게 작은 위로자가 되어줄 생각이다.

 

이번에 쌀을 구입하는 데 든 비용은 1,200만원으로 후원자분들이 매달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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