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 400명에게 라면 지원
작성자 남북함께살기운동
작성일 24-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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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2024년 3월 28일 경기도 안산과 안성 등에 임시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동포 400명에게 각각 라면 1박스씩 모두 400박스를 지원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와의 전쟁 직후 우리나라에 피신해 온 이들은 전쟁이 2년 넘게 진행되자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다. 몸만 겨우 빠져나온 상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이들은 하루하루 생활고와 싸우며 처절하게 생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집중적으로 돕고 있는 김영숙 (사)너머 대표는 "어떤 가정은 단칸방 월세 내기도 버거워 엄마가 일하는 모텔 지하에서 네 식구가 힘겹게 살고 있다"면서 "부엌도, 화장실도 없는 처지라 보기에도 너무 딱하더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대표는 "지금 이들에게는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큰 위로가 된다"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오늘 지원한 물자를 구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880만원으로,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가 500만원을, 광성드림학교(교장 박은철) 교직원과 학생들이 100만원을 특별 후원했다. 그리고 나머지 비용은 후원자분들이 매월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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