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 300명에게 쌀, 식용유 지원
작성자 남북함께살기운동
작성일 23-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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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2023년 11월 17일 수도권에 임시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동포 300명에게 쌀 10kg짜리 300포와 식용유 1.8L짜리 300개를 지원했다.
지난해 2월 시작된 러시아와의 전쟁이 20개월 넘게 진행되면서 머나먼 타국에서 지칠대로 지친 이들을 다소나마 위로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국내로 피난온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들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있는 점도 이들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다. 고려인동포 지원 사역을 하는 김영숙 (사)너머 상임이사는 "지난해 추석에는 우리나라에 피난온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에 대한 지원물자가 많이 들어왔지만, 올해 추석에는 이들에 대한 지원물자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찾지 못한 우크라이나 동포들이 하나 둘씩 우리나라를 떠나고 있다"고 안타까와했다.
우리 단체는 우크라이나 동포들이 '아직도 이 땅에는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희망을 품도록 이들 곁을 지킬 생각이다.
이번에 지원한 물자를 구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1,088만원으로 후원자분들이 매달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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