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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동포 400세대에 쌀 지원

작성자 남북함께살기운동
작성일 23-12-23 10:49 | 조회 8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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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2023년 12월 22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2동 고려인마을로 피난온 고려인동포 400 세대에 각각 쌀 10kg짜리 한 포씩 모두 400포를 지원했다.    

 

지난해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광주고려인마을에 약 1천여명의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들이 들어왔지만, 현재는 600여명만 남아 있는 상태다.  

 

전득안 이주민종합지원센터 대표는 "광주고려인마을로 피난온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 가운데 약 40%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며 "이들 중에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우크라이나로 다시 돌아갔거나 우크라니아 전쟁 난민에게 정착금을 지원하는 노르웨이로 건너간 동포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는 "이들이 설사 이곳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하더라도 언어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허드렛일을 할 수밖에 없고, 아이들의 교육문제도 이들을 짓누르는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중학교 과정까지만 공부하고, 고등학교 과정은 포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우리 단체는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 타국에서 성탄절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기 위해 쌀을 지원했다. 

 

이번에 쌀을 구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1,140만원으로, 후원자분들이 매월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쌀을 구입했다.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에 대한 쌀 배급은 광주고려인마을에 있는 이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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